김선봉 영상전문기자
![[브랜드인사이트] 윈드롬, 감정과 전략을 잇는 ‘서린: 잔향의 방주’ 개발](/data/cheditor4/2610/3fba084d13a157afca6ea34757ffdcf3b41180eb.jpg)
[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선봉 영상전문기자]
3D 전략 디펜스 게임 ‘서린: 잔향의 방주’ 키 비주얼. (사진=윈드롬 공식 홈페이지)
주식회사 윈드롬(Windrome Inc.)은 3D 서브컬처 전략 디펜스 게임 ‘서린: 잔향의 방주(Seorin: Ark of Echoes)’를 개발하는 인디게임 스튜디오다. 공식 홈페이지는 기억과 감정이 공간이 되는 세계 ‘메모리아’를 배경으로 배치와 이동, 스킬 타이밍이 전투 결과를 바꾸는 게임을 소개한다. 회사는 모바일과 PC를 대상으로 2027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Q. 윈드롬을 창업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게임 기획자로 10년 넘게 일하며 좋은 이야기를 깊이 있는 재미로 전달하는 팀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2026년 2월 회사를 설립하고 ‘서린: 잔향의 방주’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게임이 이용자에게 오래 남는 경험이 되고, 성과를 다시 사람과 사회에 돌릴 수 있는 회사를 목표로 합니다.
Q. ‘서린: 잔향의 방주’는 어떤 게임인가요?
A. 기억과 감정이 공간이 되는 세계 ‘메모리아’를 무대로 한 3D 서브컬처 전략 디펜스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배치하고 이동시키며 적의 흐름을 읽고 적절한 시점에 스킬을 사용합니다. 캐릭터의 이야기와 전투 전략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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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범위와 이동 경로를 읽는 ‘서린: 잔향의 방주’ 전투 화면. (사진=윈드롬 공식 홈페이지)
Q. 전투 시스템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A. 고정된 위치에서 수치만 비교하는 전투보다 배치와 이동, 스킬 타이밍이 상황을 바꾸는 판단의 재미를 강조합니다. 적의 공격 범위와 이동 경로를 읽고 캐릭터의 역할을 조합해야 합니다. 간단히 시작할 수 있지만 숙련될수록 다양한 전략을 발견하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Q. 게임의 세계관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나요?
A. ‘메모리아’에서는 기억과 감정이 공간과 사건으로 나타납니다. 등장인물은 각자의 상실과 불안, 고립을 마주하고 관계를 통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무거운 주제를 자극적으로 소비하지 않고 캐릭터와 이용자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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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와 세계관을 보여주는 ‘서린: 잔향의 방주’ 게임 장면. (사진=윈드롬 공식 홈페이지)
Q. 정신건강 관련 주제를 다룰 때 어떤 원칙을 지키나요?
A. 대표 개인의 오랜 치료 경험도 작품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배경이 됐지만, 개인 경험만으로 보편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으려 합니다. 대학병원과 상담기관 등 전문 영역과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며 표현과 정보의 정확성을 살피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협력은 사실처럼 알리지 않고 개발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 반응은 무엇인가요?
A. BIC 2026에서 데모를 선보이고 이용자와 직접 만난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플레이 방식과 캐릭터, 세계관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들으며 개발 방향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게임 매체 4Gamer와 인터뷰한 일도 해외 이용자에게 작품을 소개할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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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킬 연출이 담긴 ‘서린: 잔향의 방주’ 전투 화면. (사진=윈드롬 공식 홈페이지)
Q. 회사가 꼭 지키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A.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깊이 있는 재미를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메시지도 게임이 재미없으면 오래 전달되기 어렵고, 재미만 남으면 우리가 다루는 사람의 감정을 가볍게 소비할 수 있습니다. 두 요소가 균형을 이루도록 팀의 판단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Q. 이용자와의 신뢰는 어떻게 쌓을 계획인가요?
A. 개발 중인 내용과 확정된 내용을 구분해 알리고, 데모와 행사에서 받은 의견을 실제 개선으로 연결하려 합니다. 출시 일정과 기능을 과장해 약속하기보다 현재 보여줄 수 있는 품질을 꾸준히 높이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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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와 이동, 스킬 타이밍을 활용하는 ‘서린: 잔향의 방주’ 전략 전투. (사진=윈드롬 공식 홈페이지)
Q. 출시 목표와 5년 뒤 비전은 무엇인가요?
A.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모바일과 PC 버전을 2027년 1분기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5년 뒤에는 세계관과 게임성이 함께 기억되는 작품을 만든 스튜디오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사업 성과의 일부를 사람과 사회에 돌리는 약속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서린: 잔향의 방주’는 감정과 기억을 소재로 하지만 결국 이용자가 직접 판단하고 움직이며 자기만의 전략과 이야기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기다려 주는 분들의 기대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재미와 진정성을 모두 놓치지 않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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