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참석자들. (사진=춘천시)
춘천시가 장애인의 학습권을 넓히고 일상 자립을 돕는 평생학습 사업을 지역 기관과 함께 확대한다.
춘천시는 28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와 2027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 454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6610만 원이 투입됐다. 24개 기관이 참여해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전체 참여자 1093명 가운데 장애인은 530명이다.
시는 직접 운영 프로그램 4개와 민간 위탁 프로그램 31개를 마련했다. 키오스크 활용을 포함한 디지털 문해교육과 가죽 아틀리에 등 생활 적응과 직업 역량을 높이는 과정도 포함했다.
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기관과 장애인 학습 관계자들이 참여 문턱을 낮추는 방법, 기관 간 연계, 성과 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춘천시는 현장 의견을 2027년 사업계획과 국비 공모에 반영해 장애 유형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학습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디지털 활용과 직업·생활 역량을 함께 높이는 과정이 늘어나면서 장애인 평생학습이 지역 돌봄과 자립 지원을 연결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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