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식 조세전문기자
[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식 조세전문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인 백현종 의원이 지난 11월 25일부터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백현종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이 총액 기준으로는 2025년도 대비 1조 1천8백억 원(총액 대비 3.5% 증가) 증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복지 관련 예산은 오히려 감액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백 의원은 “도민의 기초적인 삶을 지탱하는 복지·돌봄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며 예산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다. 그는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예산 편성 과정에서 기존 사업이 정리되며 500여개 이상 사업이 일몰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청과 도의회 앞에서는 장애인단체, 농민단체, 복지단체, 노인단체, 축산단체 등이 항의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경기도의원들도 농성에 동참하며 예산 원상복구를 촉구하고 있다.
더하여 백 의원은 도지사 비서실장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과 예산 삭감 책임을 언급, 파면을 요구하며 “정무·협치 라인의 전원 교체 없이는 도정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의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관련 논의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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