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정 경기동부거점장
[사이버타임즈(cybertimes)=서효정 경기동부거점장]

오는 12월 25일(목) 오전 10시, 매일경제TV의 특집 다큐멘터리 〈음악, 그 치유의 물결〉에서 음악치료사 곽은미 대표의 24년 여정이 방영된다. 프로그래머 커리어를 접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한 사람이 어떻게 음악의 치유 력으로 수천 명의 삶을 바꿔놓았는지를 담은 다큐는, 음악이 단순한 예술을 넘어 사회 변화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곽은미 대표는 2001년 한빛음악치료를 창설한 이후, 23년간 임상 음악치료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왔다. 아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음악치료 학사를, 캔사스대학교에서 석사를,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미국에서의 전문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치료 기준을 세워가고 있다. 현재 전국음악치료사협회 이사이자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음악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그녀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음악치료의 기술력 때문만이 아니다. "리듬은 마음의 언어"라는 신념 아래, 사단법인 너별빛해를 설립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기 때문이다. 2023년 너별빛해를 법인화하며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선 그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여름 음악캠프, 뇌성마비·윌리엄스 증후군 아동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의 재능발굴 프로젝트 등을 운영해왔다. 더불어 노인과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과 워크숍을 연중 진행하며 대사회적 인식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장애인 밴드 '너별빛해'의 탄생과 성장이다. 2021년 장애인 뮤지컬단 1기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 23일 첫 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 밴드원들이 중랑구민회관 무대를 가득 채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영대회 '스페셜 K' 대회에 참가하며 국내 장애인 음악 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음악 현장에서의 활동도 활발하다. 마음두드림 드럼서클은 송도맥주축제, 한강 축제, 교육청 연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며, 악기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는 또한 세월호 관계자들을 위한 무료 음악치료, 강동 Wee센터 심리 치료 기관 위촉, 특수교육 기관 연수 강사 활동 등 헌신적인 사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곽은미 대표의 철학은 명확하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음악으로 다가가는 것". 24년간 음악의 물결로 사람의 마음을 두드려온 그는, 이제 그 감동을 다큐멘터리로 전국 시청자들과 나누려 한다. 음악으로 이루어진 기적의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음악치료의 힘을 경험해보기를 원한다면, 12월 25일(목) 오전 10시 매일경제TV의 화면을 밝혀보자. "당신의 별을 빛나게 해줄 음악의 치유"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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