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미 경기북부거점장
[사이버타임즈(cybertimes)=곽은미 경기북부거점장]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보조배터리와 충전용전지를 일반쓰레기로 배출해 수거 및 처리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에 해당 폐기물을 폐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와 충전용전지는 리튬이온전지 등 인화성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종량제봉투로 배출할 경우 수거·처리 과정에서 폭발이나 화재위험이 매우 크며, 실제로 전국에서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폐배터리로 인한 화재 보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화재는 작업자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건조한 날씨인 봄철 주변 시설과 주민들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최근 휴대폰 보조배터리, 충전식 건전지, 전자담배 배터리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반드시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거점배출시설의 폐건전지수거함 또는 폐가전제품 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수거함은 각 읍·면사무소 및 대형마트,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분리배출시설에 설치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조배터리나 충전용전지는 크기가 작아 무심코 일반쓰레기로 버리기 쉽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환경보호는 물론 작업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폐건전지 2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2개로 바꿔주는 등 재활용품 유가보상제인 ‘양평 자원순환가게’를 금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환경수도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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