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연 서부전남거점장
[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경연 서부전남거점장]

지난 1월 15일 지도읍 서동마을 마을총회 도중 발생한 음식물 섭취로 인한 기도 막힘 응급상황에서, 강성환 지도읍 부읍장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한 주민의 생명을 구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이 같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도읍 이장협의회는 2026년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강 부읍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당시 마을총회에서는 식사 도중 한 주민이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얼굴이 굳어지고 숨을 쉬지 못하는 긴박한 순간, 현장에 있던 강성환 부읍장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기도 폐쇄로 판단해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강 부읍장의 침착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기도를 막고 있던 음식물이 제거됐고, 해당 주민은 곧 정상적으로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119 구급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이영준 마을 이장은 “주민이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해 모두가 크게 놀란 상황이었다”며 “강성환 부읍장님이 망설임 없이 응급처치를 해주신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간의 판단이 생명을 살린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함께 있던 주민 역시 “그 짧은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 만큼 긴박했다”며 “부읍장님이 아니었다면 어찌 됐을지 지금도 아찔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같은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도읍 이장협의회는 2026년 지도읍 이장협의회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강성환 부읍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증정 순간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홍은배 지도읍 이장협의회장은 “그날의 상황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장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며 행동한 강 부읍장님의 용기와 책임감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공로패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성환 지도읍 부읍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공직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미담과 공로패 증정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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