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경태 영상전문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대한민국 경제와 가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4060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약과 체계적인 생애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 브랜드 시흥인생학교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흥시는 이번 브랜드 런칭을 기념하여 중장년층의 변화와 성장을 독려하는 특별 초청 강연을 개최하고,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장년 세대가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재진출을 돕는 통합 지원 시스템의 일환이다.
시흥인생학교는 인문 교양과 진로 탐색, 사회 참여 등 중장년층에게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월별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는 40대부터 60대까지의 시민들이 은퇴 전후의 공백기를 창조적인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평생학습 과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고용 시장의 변화 속에서 중장년 세대가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본지의 기획 취재 결과, 4060 세대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전개해야 하는 시기에 놓여 있다. 특히 40대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60대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제2막을 설계할 준비가 된 세대다. 이들은 새로운 사업이나 환경 변화에 대해 그 어떤 세대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면에는 가장이라는 이름의 무거운 책임감이 존재한다. 김재욱 기자는 현장의 시각을 통해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에게 새로운 사업이나 일자리 이동은 결코 가벼운 결정이 될 수 없음을 지적했다. 40대에게 있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는 행위는 자칫 가장으로서의 지위를 담보로 한 도박에 가까운 선택이 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장년 세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결단력이 아니라, 신중하면서도 지혜로운 현명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흥인생학교는 이러한 중장년층의 현실적인 고민을 수용하여 보다 정교한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브랜드 탄생을 기념하는 첫 강연은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전 MBC PD이자 김민식 작가로, 인생 2막, 이대로 늙을 것인가! 다시 성장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김 작가는 변화하는 시대에 중장년이 가져야 할 태도와 함께,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면서도 자신의 성장을 포기하지 않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중장년 시민 약 70명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3일까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연은 시흥인생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삶의 전환점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가장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동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인생학교가 중장년 시민들에게 단순한 배움을 넘어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사회적 경험이 사장되지 않고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시흥인생학교 런칭이 시흥시를 넘어 대한민국 중장년 교육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세한 문의는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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