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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6 미래교육포럼 위원 모집, 진정한 교육 자치와 다문화 포용의 딜레마를 묻다 - 지역 사회가 직접 참여하는 8개 분과 중심의 미래 교육 의제 발굴 및 강력한 실행 체계 구축 - 내국인 역차별 우려 낳는 맹목적 다문화 지원 경계, 자국민 우선의 균형 잡힌 교육 기회 보장해야
  • 기사등록 2026-03-16 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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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재욱 영상전문기자]



경기도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그리고 시흥시의회는 지역 교육공동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대적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현장 정책으로 연계하기 위해 2026 시흥미래교육포럼 분과위원을 오는 3월 24일까지 전격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사회와 일선 학교, 그리고 시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지역 교육의 굵직한 주요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심화 논의를 거쳐 행정 정책으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손잡고 풀뿌리 교육 자치를 실현하려는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지역 교육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대단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시흥미래교육포럼은 기존 14개로 다소 방대하고 분산되어 운영되던 분과 체계를 8개 분과로 과감하게 통폐합하여 재편했다. 이는 산적한 핵심 의제를 더욱 깊이 있고 집중적으로 다루겠다는 강력한 행정적 의지의 표명이다.

지역 교육의 시급한 현안과 다가올 미래 과제가 단순한 탁상공론이나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정책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의제 관리와 강력한 추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8개 분과 중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을 선발하는 대상은 지역교육협력교육과정, 이주배경청소년 성장 및 진로지원, 바이오 등 미래산업 진로전환, 디지털환경변화 대응,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공간 재구조화 등 총 6개 핵심 분과다.


각 분과별 논의 주제를 면밀히 살펴보면 현재 시흥시가 직면한 교육 현실과 미래 비전을 정확히 관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과 학교를 연계한 시흥형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방안부터, 향후 시흥시의 막대한 미래 먹거리가 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한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은 지역 인재 양성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파생되는 청소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정서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복지와 기초학력, 정서 지원을 하나로 묶는 촘촘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과 학교 및 마을의 유휴 공간 자원을 십분 활용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방안 역시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차대한 과제들이다.


이번 분과위원 모집에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시흥 교육에 열의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교육지원청 및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각종 홍보물에 기재된 정보무늬 및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을 마칠 수 있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분과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총 2년이다. 이들은 임기 동안 시흥 교육의 백년대계를 그리는 중책을 맡게 되며, 4월 중 분과별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7월 대망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자체가 앞장서서 평범한 시민을 교육 위원으로 모집하고 새로운 교육 혁신을 도모하며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는 행보는 지역 균형 발전과 민관 협치 측면에서 대단히 높게 평가받아 마땅하다. 행정 기관의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교육 현안을 챙기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와 교육 자치가 나아가야 할 가장 이상적이고 훌륭한 실천 모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표면적인 긍정적 변화의 이면에서, 기자의 시선은 최근 시흥시 교육 정책의 무게 중심이 어디로 쏠리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우려를 지울 수 없다.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을 향한 일방적인 교육 정책 방향성에 대해 교육 현장과 시민 사회에서는 이미 적지 않은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현재 시흥시와 인근 안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유독 중국계 조선족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하여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포럼의 핵심 분과 중 하나로 이주배경청소년 성장 진로지원이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만 보아도 지자체가 이 문제에 얼마나 매달리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물론 타국에서 온 이주민 자녀들이 언어적, 문화적 장벽에 가로막혀 방치될 경우 훗날 심각한 사회적 고립과 범죄, 빈곤 등 막대한 갈등 비용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에 이들을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포용하는 것은 지자체가 짊어져야 할 불가피한 시대적 책무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행정의 맹목적인 다문화 포용 정책이 선을 넘으면서, 정작 이 땅에서 나고 자라며 묵묵히 공동체를 지탱해 온 내국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퍼주기식 행정이 아니냐는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외국인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학급 신설, 다문화 특별 예산 편성, 전담 교사 배치 등 각종 혜택이 쏟아지는 반면, 정작 일반 내국인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저하 문제나 노후화된 교육 시설 개선 등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극에 달해 있다.

대한민국에 이민을 와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려는 외국인들의 정착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한국에서 먹고 자라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온 자국민들이 역차별을 당하는 일은 국가의 본질적인 존재 이유를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다.


우리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교육 예산은 마땅히 내국인 학생들의 권리와 혜택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데 쓰여야 한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은 그 다음 순위가 되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이다. 외국인 주민들이 시흥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는 하나, 궁극적으로 이 도시의 뼈대를 이루고 미래를 책임질 주역은 대를 이어 시흥에 뿌리내리고 살아갈 내국인 자녀들이다.

지자체가 글로벌 포용 도시라는 허울 좋은 타이틀에 갇혀 외국인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면, 결국 지역 주민들의 민심 이반을 초래하고 교육 공동체 내부에 걷잡을 수 없는 깊은 갈등의 골만 파놓게 될 것이다. 진정한 교육 혁신은 맹목적인 온정주의가 아니라 자국민 보호라는 확고한 원칙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2026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운영함에 있어 다문화 포용 정책의 수위와 필요성을 지극히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조율해야만 한다. 이주배경 학생들을 지원하는 분과가 있다면, 그에 상응하거나 그 이상의 압도적인 예산과 행정력을 내국인 학생들의 미래 첨단 산업 교육, 수월성 교육, 그리고 무너진 기초 학력 보장에 투입해야 한다.

교육 정책을 좌우할 포럼 분과위원을 모집하고 선발하는 과정에서도, 지역 사회에 오랜 기간 헌신하며 세금을 납부해 온 일반 내국인 학부모와 시민들의 참여 비율과 발언권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세심하고 강력한 제도적 안배가 절실히 요구된다.


포럼의 성패는 단편적인 의제 발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 대다수가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상식적인 정책을 도출하는 데 있다. 시흥시가 마주한 다문화라는 복잡한 숙제를 풀기 위해서는 자국민 우선주의라는 굳건한 기둥을 먼저 세워야 한다.

내국인 학생들의 교육적 성취와 권리가 침해받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이 전제될 때 비로소 이주민을 향한 진정한 포용과 상생도 가능해진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시흥미래교육포럼이 보여주기식 다문화 찬양 무대가 아니라, 자국민의 이익을 철저히 대변하고 보호하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며 진정한 시흥형 맞춤 교육 정책을 이끌어내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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