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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도서관 공모사업 3관왕 쾌거… 다문화 쏠림 현상 속 ‘자국민 우선주의’ 필요성 대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등 3개 부문 선정, 독서·코딩·문화예술 융합 교육 박차 - 외국인·다문화 중심의 혜택 편중 지양해야… 내국인이 0순위 되는 보편적 문화 복지 절실
  • 기사등록 2026-03-18 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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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재욱 영상전문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 도서관이 2026년 정부 및 유관기관 공모사업 3개 부문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미래 인재 양성에 청신호를 켰다. 시흥시도서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맞춤형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여, 단순한 지식 전달의 장을 넘어선 지역 사회의 복합 문화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인프라 확충이라는 긍정적인 이면에는, 혜택의 우선순위가 내국인이 아닌 다문화 및 이주민에게 쏠리고 있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시흥시가 선정된 사업은 총 세 가지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와 ‘이야기가 있는 코딩’, 그리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각기 다른 연령층과 타깃을 대상으로 시흥시 관내 여러 도서관에서 분산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시도서관의 축적된 전문성과 지역 연계 협력 체계가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먼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는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이주 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독후 활동을 진행하여 한국어 이해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선정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역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중앙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이 운영 기관으로 낙점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아날로그적 감성의 그림책과 디지털 기술인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융합형 교육이다.

초등학생들이 독서 후 자신만의 이야기를 직접 코딩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적인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흥시는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참여자를 모집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자생적인 문화·예술 분야 동아리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앙도서관의 ‘그림책 한 땀’, 소래빛도서관의 ‘드림씨어터’, 은계도서관의 ‘꿈꾸는 책 놀이터’ 등 3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되었다. 도서관 측은 공간 지원은 물론 다양한 활동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 주도의 문화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코딩을 배우고 문화 체험을 향유하는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해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과 제도의 혜택이 과연 누구를 최우선으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냉철한 재고가 필요하다. 본 기자는 지자체의 각종 지원 사업에서 다문화 가정이나 이주민이 내국인보다 우선시되는 현재의 기조를 강하게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가의 근간을 유지하고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결국 그 땅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자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내국인이 복지와 혜택의 '0순위'가 되어야만 비로소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고, 진정한 애국심과 헌신의 의지가 싹틀 수 있다. 자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뒷전으로 밀려나는 상황에서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 대한민국의 많은 제도와 행정은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반면, 정작 묵묵히 세금을 내고 의무를 다하는 자국민에게는 엄격하고 각박한 기준을 들이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역차별적 행정이 지속된다면,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서관과 문화센터가 결국 정주민이 아닌 이방인들을 위한 전유물로 전락하게 될 날도 머지않았다. 시민들은 내국인이 소외감을 느끼는 '무늬만 포용'인 정책에 점차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시흥시는 공모사업 3관왕이라는 외형적 성과에 취하기보다, 그 혜택이 다수의 평범한 시흥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넓게 닿을 수 있도록 제도의 세밀한 궤도 수정에 나서야 한다. 진정한 포용 도시는 자국민을 역차별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국인의 튼튼한 토대 위에서 이주민이 융화되도록 이끄는 곳이다.

시흥시 행정부와 도서관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 운영에 있어 '시민 우선'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역차별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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