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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벤처기업 연구장비 사용료 최대 500만 원 지원 확대 - 대외 통상환경 대응까지…R&D 비용 부담 완화에 초점 맞췄다
  • 기사등록 2026-03-19 08: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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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장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6년 경기도 공동활용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기관이 보유한 고가 연구장비를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료를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자체적으로 장비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입장에서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목적이 반영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으로,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에 등록된 장비와 기술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는 현재 도내 4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1,600여 개의 연구장비가 등록돼 있어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1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약 20개사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장비 사용료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 비율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창업 7년 미만 기업의 경우 사용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7년 이상 기업은 70%까지 지원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적 성격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수출 및 생산 비용 부담이 증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약 15개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구개발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통상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모델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갖는 정책 수단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고가 장비를 개별 기업이 직접 보유하는 대신,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유의미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고가 연구장비의 공동활용은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지원사업”이라며 “관세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기업지원팀을 통해 별도 문의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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