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선봉 영상전문기자]

브랜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로고와 디자인은 단순한 시각 요소를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Febr. 페버 디자인 스튜디오’의 최우진 대표는 이러한 디자인의 본질에 집중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브랜딩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베이커리 카페 오픈을 준비하던 지인의 브랜딩을 우연히 도와주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흥미를 느껴 외주 플랫폼에 제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이후 조금씩 들어오는 작업들을 정성스럽게 진행하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사업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전반적인 과정을 클라이언트와 직접 소통하며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일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계신 사업(서비스/제품)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로고 디자인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 로고를 주력으로 하여, 카페·베이커리·소품샵 등 다양한 브랜드의 마스코트가 될 수 있는 캐릭터를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로고뿐만 아니라 명함, 메뉴판, 대형 시트지 등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디자인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일러스트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상품 또는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서비스는 귀여운 캐릭터 로고 디자인입니다. 단순한 로고를 넘어 매장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바로 연상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선호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고객 반응 중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작업이 완료된 이후 간판이나 패키지 등 실제로 적용된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주시는 대표님들이 계십니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실 때마다 오히려 제가 더 큰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작업한 로고가 실물로 구현된 모습을 볼 때마다 늘 새롭게 감동을 받게 되고, 앞으로의 작업에 대한 의욕도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됩니다.
운영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종종 해외에 거주 중인 대표님들께서도 디자인 문의를 주십니다. 그중 홍콩의 한 애견용품 브랜드와 협업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브랜드는 현지에서 팝업을 자주 진행했고 그곳에 제가 작업한 일러스트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지난 10월 홍콩을 여행하며 그 브랜드를 직접 찾아가게 되었고, 현지에서 제 디자인을 마주한 순간의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크게 다가왔습니다.
사업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사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지 않을 때입니다. 특히 홍보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스튜디오를 알리기 위해 항상 명함을 들고 다닙니다. 밖에서 우연히 만나는 다양한 대표님들께 직접 건네드리며 조금씩 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오셨나요?
우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디자인 작업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작업물을 지속적으로 쌓고, 다양한 플랫폼에 노출시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50곳 가까이 사장님들께 직접 메시지를 보낸 적도 있는데, 홍보성이 강한 메시지이다 보니 많은 답변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적어도 제 존재를 알리는 데에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디자이너 모임에 참여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인사이트를 얻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꾸준히 가져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사업 목표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는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단건 외주 작업을 넘어, 브랜드의 전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작업 영역을 넓히고 싶습니다. 또한 모션 디자인에도 도전하여 표현의 폭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디자이너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야를 넓히고, 기회가 된다면 이미 실력과 경험을 갖춘 여러 디자인 스튜디오의 클래스에도 참여해 꾸준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SNS나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시면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보나 지식은 무엇인가요?
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알릴 수 있는 홍보 전략에 대한 정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통해 꼭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이번 인터뷰 또한 저를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넓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며 언젠가는 더 크고 멋진,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페버 디자인 스튜디오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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