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경기권역장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지만 자금 조달의 벽 앞에서 멈춰 섰던 기업들에게 문이 열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유치를 집중 지원하는 '2026년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사회적경제 투자연계 G-Impact)' 참여기업을 5월 7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모델 고도화 컨설팅부터 실제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그 성과는 숫자로 이미 입증됐다. 최근 3년간 직·간접 투자유치 110억 원, 고용창출 189명, 지식재산권 출원 168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투자 연계 기능을 한층 강화해 '투자유치집중'과 '실증지원' 두 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투자유치집중 트랙은 투자유치를 준비 중인 도내 사회적경제조직과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6개 사를 선정하며, 기업별로 최소 800만 원에서 최대 3,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과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실증지원 트랙은 이미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후속 투자를 준비하거나, 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실증을 추진하려는 기업을 겨냥한다. 총 6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5,000만 원의 실증 지원금과 시장성 검증 컨설팅, 후속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나 사회적금융팀(031-258-3291, 329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유치 등 다양한 자금조달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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