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커피 한 잔에 담긴 자립의 꿈… 시흥 자활사업단 '달콩카페' 문 열었다 - 시흥창업센터 내 신규 매장 오픈… 자활 참여자 5명 근무하며 자립 역량 강화 - 공공자산 임차로 임대료 절감 및 자활 수익금 활용, 공정무역·친환경 정책 실천
  • 기사등록 2026-04-29 19:11:50
기사수정


시흥창업센터 2층에 작은 카페 하나가 문을 열었다. 그냥 카페가 아니다. 스스로 일어서려는 사람들이 커피를 내리고 손님을 맞으며 내일을 준비하는 공간이다.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가 지난 4월 28일 시흥시 마유로 376 시흥창업센터 2층에서 자활사업단 신규 매장 '달콩카페' 개소식을 열었다.


달콩카페는 자활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매장 운영과 고객 응대, 바리스타 실무까지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익히며 자립 역량을 쌓는 구조다. 현재 자활 참여자 5명이 근무하며 매장 전반을 함께 이끌고 있다. 이 경험이 쌓이면 민간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콩카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운영 방식에 있다. 카페 공간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 경매를 통해 임차했다. 임대료 감면 조항을 적용받아 기존 대비 약 80%의 임대료를 절감했고 연간 약 2,2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절감된 재원은 자활사업 운영과 참여자 지원에 다시 쓰인다. 창업 비용 역시 외부 지원에 기대지 않았다. 자활사업단 매출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스스로 번 돈으로 새 출발의 공간을 만든 셈이다. 자활사업의 성과가 다시 참여자에게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도 담겨 있다. 달콩카페는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텀블러를 가져온 고객에게 음료 구매 시 300원을 할인하는 친환경 정책을 운영한다. 커피 한 잔을 파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선택이다.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달콩카페는 자활 참여자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의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윤식 복지국장도 "달콩카페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창업센터는 창업 지원과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창업 및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힘써온 곳이다. 그 공간 안에 자리 잡은 달콩카페가 참여자들에게는 자립의 첫걸음이 되고 지역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한 잔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





#김재욱
#스틸라이프필름
#래채아빠
#영상제작자김재욱
#스틸라이프필름김재욱
#김재욱영상감독
#김재욱기자
#시흥시김재욱
#사이버타임즈김재욱
#StillLifeFilm
#시흥시
#달콩카페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사회적가치
#시흥창업센터
#선진주민e음위원회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4-29 19:11:5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건강 성공기] “몸의 변화가 곧 삶의 기적입니다”
  •  기사 이미지 “우주·모빌리티·AX·글로벌 포럼까지”… 화성특례시 주최 「MARS 2026」
  •  기사 이미지 천일홍 가득 양주 나리농원”,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
최신뉴스더보기
경기도돌봄
북수원신협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