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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공항 7번 게이트' 대상 수상…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성료 - 11일 시흥시청 늠내홀서 '제5회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개최… 국내외 133곡 접수 등 높은 관심 - 대상에 '철새공항 7번 게이트' 등 총 12개 팀 본선 경연… 기후위기와 환경보전 메시지 노래로 전해
  • 기사등록 2026-07-14 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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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재욱 영상전문기자]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기후위기를 노래하는 무대가 시흥에서 펼쳐졌다. 시흥시가 지난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5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흥시 대표 환경문화 행사다.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며 어린이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창작동요 133곡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환경의 소중함을 담은 창작동요를 선보였다.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변동준 작곡·작사의 '철새공항 7번 게이트'(노래: 아트피아 중창단)가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 25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옥지은 작곡·작사의 '약속해'(노래: 에뜨왈싱어즈)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김승재 작곡·작사의 '탄소제로 대작전'(노래: 지구별 특공대)과 이성혜 작곡·이은진 작사의 '세상이 준 선물'(노래: 라임트리 프렌즈)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노랫말상은 이나라 작곡·작사의 '담고, 닮고 싶은 숲'(노래: 김나윤)이 차지했다. 인기상은 김영경 작곡·작사의 '돌고 돌고 돌고 돌아'(노래: 아름불휘)가 장려상과 함께 받았다. 특히 인기상은 행사 당일 시민심사단 투표로 선정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테너 정현호와 별빛키즈하모니의 축하공연, 시흥시 태권도시범단 공연도 함께 열렸다. 본선 경연은 유튜브 채널 '시흥시청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동요제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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