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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르신 노후자금, 이제 농협이 지켜드립니다 - 24일 시청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대한노인회와 협약 체결…보이스피싱 피해액 최대 1천만 원까지 70% 보상 -
  • 기사등록 2026-07-28 2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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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최대 1천만 원 한도에서 피해액의 7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30%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집계되는 등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노후 자금을 지켜내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와 ‘시니어 금융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남기화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 정수조 기흥구지회장, 홍순용 수지구지회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마련된 ‘시니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제 금전 손해액의 70%를 보험가입금액 한도(최대 1천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상품이다. 가입비는 전액 무료이며, NH농협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올원뱅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 보상보험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대한노인회는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교묘해지고 지능화되면서 어르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예방 못지않게 피해자 구조 역시 중요한 만큼 이번 보험 상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널리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복 지부장은 이 사업이 NH농협은행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전국적으로 100만 명에 한정된 상품인 만큼 용인특례시 어르신들이 먼저 가입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순용 지회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계속 늘고 있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체감하기 어려워 아직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다고 지적하며, 소중한 노후 자금을 잃었을 때의 절망감이 매우 큰 만큼 철저한 예방 교육과 피해 지원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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