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춘천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026년 8월 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관리단은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해 체납관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 여부, 생활 실태, 체납 원인 등을 조사해
체납처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이 발생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한다.
필요한 경우 복지부서와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반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체납처분 절차를 추진하는 등 엄정한 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춘천시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따뜻한 세정’과
고질 체납자에 대한 ‘엄정한 징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공정한 조세질서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황보정숙 춘천시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이 단순 징수 활동을 넘어 시민의 경제적 상황을 살피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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