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광명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직접 해결해 보는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광명시는 ‘2026년 광명시 시민참여 AI 소셜리빙랩’ 참여자 100명을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이나 전문가가 지역문제를 정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지역혁신 모델이다.
제안 주제는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지역사회 문제까지 폭넓게 열려 있다.
친구들과 편하게 갈 공간 부족, 갑작스러운 야근 때 아이 돌봄 문제, 문화예술 향유 기회 부족 등 시민이 체감하는 문제가 모두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프로젝트 활동 팀은 인공지능 분석을 활용해 비슷한 주제와 관심사를 가진 시민들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말해봄, 모아봄, 해결해봄 등 3단계로 운영된다.
말해봄 단계에서는 시민이 생활 속 불편과 지역문제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후 AI 분석을 거쳐 공통 관심사를 가진 시민들이 팀을 이룬다.
모아봄 단계에서는 팀별로 해결할 문제를 구체화하고 토론을 통해 실행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해결해봄 단계에서는 시민팀이 직접 해결 방법을 기획해 지역 현장에서 실행한다.
광명시는 전문가 코칭과 팀별 실행 비용을 지원해 아이디어가 실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는 9월 5일 오후 2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지역의 주체로서 직접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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