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광명시장 직속 노인위원회가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담은 정책 29건을 광명시에 제안했다.
광명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노인위원회가 올해 분과별 활동과 논의를 통해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안전망분과,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등 3개 분과 위원들은 지난 3월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네 차례 분과회의를 거쳐 정책을 발굴했다.
이날 위원들은 은퇴 노인 고립 예방을 위한 광명 시니어 프로그램 확대, 초기 치매 대상자를 위한 기억카페 운영, 스마트 사물인터넷 약통 보급과 복약 관리, 시니어 줍킹 데이 운영, 시니어 반려식물 경연대회 개최 등을 직접 소개했다.
광명 시니어 프로그램 확대는 은퇴 후 사회적 관계가 줄어 고립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미사진, 요리, 합창단 등 참여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기억카페는 초기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인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니어카페 일부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보드게임과 인지활동 교구 등을 비치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은 시민의 경험과 의견이 모여 함께 완성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제안된 정책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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