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광명시가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치매파트너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인 광명선배사랑봉사회와 함께 클린홈·안심홈 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린홈·안심홈은 청소, 방역, 시설 보수 등 치매 어르신 가정에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지기능 저하로 가정 내 위험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치매 어르신의 생활공간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모두 2가구다.
첫 번째 가구는 지난 26일 지원을 마쳤다.
광명선배사랑봉사회는 소독과 방역, 대청소, 집안 정리를 맡았다.
주택관리공단은 LED 전등과 노후 콘센트를 교체하고 양변기와 수전 등 시설 보수를 진행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파트너 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기관이 역할을 나눠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매 어르신에게 주거환경은 일상생활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광명선배사랑봉사회장은 치매 어르신이 익숙한 곳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두 번째 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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