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경기권역장

경영·사업화 컨설팅 전문기업 림팩스컨설팅(대표 홍승수)이 수출·국제물류 전문기업 (주)TY로지스틱스(대표 이주용)와 '중·소상공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글로벌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써클과 손잡은 데 이어, 이번에는 수출 실행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물류·통관 영역으로 협력을 넓힌 것이다.
두 회사는 언제, 어떻게 만났나… 7월 31일 TY로지스틱스 사내서 협약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31일 (주)TY로지스틱스 사내 미팅룸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림팩스컨설팅 홍승수 대표와 (주)TY로지스틱스 이주용 대표가 주요 참석자로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다른 협력사가 함께하는 3자 협약이 아닌, 두 회사만의 독립적인 2자 업무협약으로 체결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협약의 명칭 및 목적은 '중·소상공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으로 규정됐다.
무엇이 두 회사를 만나게 했나… 전략은 세웠지만 실행 단계에서 멈추는 기업들
림팩스컨설팅은 컨설팅 과정에서 해외진출 의지가 있는 기업도 바이어 발굴, 수출입 절차, 통관, 국제물류 등 실무 단계에서 전문인력과 네트워크 부족으로 실행이 지연되는 문제를 반복적으로 확인해왔다. 정교한 경영전략과 성장계획을 세우고, 정부지원사업까지 확보한 기업이라도 정작 해외 바이어를 찾고 실제로 물건을 실어 보내는 단계에서 멈춰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류상의 전략은 완벽했지만, 그 전략을 현실의 화물과 계약서로 옮기는 순간 막막함을 느꼈다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이번 협약을 이끈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림팩스컨설팅은 수출 실행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TY로지스틱스에 협력을 제안했다.
TY로지스틱스는 어떤 회사인가… 수출부터 통관, 국제물류까지 아우르는 실행 전문기업
(주)TY로지스틱스의 핵심 전문영역은 수출, 국제물류, 해외바이어 매칭, 통관 컨설팅 및 수출입 실무지원이다. 단순히 화물을 운송하는 물류업체를 넘어,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고 통관 절차를 지원하며 수출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수출 지원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다른 물류기업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무엇을 각각 담당하나… 전략 설계와 수출 실행의 역할 분담
림팩스컨설팅은 기업의 비즈니스모델·경영환경 진단, 성장전략, 정부지원사업 및 해외진출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TY로지스틱스는 해외바이어 매칭·통관·국제물류 등 수출 실행영역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상호보완형 구조를 통해 기사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해진다. 지원사업 선정이나 전략 수립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해외 거래와 물류까지 이어지는 수출 지원체계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런 역할 분담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수출이라는 과정 자체가 서로 다른 성격의 여러 단계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시장 분석과 전략 수립이라는 지식노동이 중심이 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바이어와의 협상, 계약서 작성, 통관 서류 준비, 운송 일정 조율 같은 실무적이고 반복적인 업무의 비중이 커진다. 한 회사가 이 모든 단계에서 동일한 수준의 전문성을 유지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단계별로 전문성이 다른 두 기업이 협력하는 구조는 합리적인 접근으로 평가된다.
반대로 TY로지스틱스 고객 중 경영환경 개선이나 정부지원사업 활용이 필요한 기업에는 림팩스컨설팅의 전문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미 수출 실무는 진행하고 있지만 회사 전체의 성장전략이 정리되지 않았거나, 활용 가능한 정부지원사업을 놓치고 있는 기업이라면 이 경로를 통해 림팩스컨설팅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왜 지금 이런 만남이 필요했나… 컨설팅과 실행 사이, 벌어져 있던 간극
국내 중소기업 지원 생태계에서 경영 컨설팅과 수출 실무 지원은 오랫동안 별개의 영역으로 발전해왔다. 경영 전략을 다루는 컨설팅사는 시장 분석과 방향 설계에 강점을 갖지만, 실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통관 서류를 처리하는 실무 역량까지 갖추기는 쉽지 않다. 반대로 물류·통관 전문기업은 실행력은 갖췄지만, 기업의 경영 전반을 진단하고 성장전략을 설계하는 영역까지 다루기는 어렵다. 이번 협약은 바로 이 간극, 즉 전략을 세우는 역량과 그 전략을 실제 수출로 완성하는 역량 사이의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다.
이런 간극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수출을 처음 시도하는 중소기업 상당수가 계약까지는 어렵지 않게 진행하지만, 이후 통관 서류 미비나 운송 일정 조율 실패로 첫 거래에서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보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특히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는 첫 거래의 성공 여부에 크게 좌우되는데, 물류·통관 단계에서 발생하는 지연이나 오류는 이후 거래 관계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현실적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전략 수립 단계에서부터 실행 역량을 가진 파트너와 함께 계획을 세우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배경에 깔린 문제의식이다.
두 회사의 만남이 갖는 의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앞서 체결된 글로벌써클과의 협약이 온라인 마케팅과 해외 판매채널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TY로지스틱스와의 협약은 실물 수출의 마지막 관문인 물류와 통관까지 아우른다. 두 협약을 함께 놓고 보면, 림팩스컨설팅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전략 수립부터 온라인 판매, 실물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해가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와 실물 화물의 국제 운송이라는, 언뜻 보면 서로 다른 두 영역이 결국 하나의 수출 여정 안에서 만나게 되는 셈이다.
#림팩스컨설팅TY로지스틱스업무협약
#중소상공인수출확대
#해외바이어매칭통관국제물류
#홍승수대표이주용대표
#수출실행전문기업협력
#김충환사이버타임즈금융전문기자
#김충환케이몬드라곤금융전문기자
#김충환선진주민발전정책위원회
#더바른아이앤브이앤컴퍼니
#김충환PB
#김충환
#핀커넥터
#한금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