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팝스타 비욘세의 안무가이자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안무를 총괄한 세계적인 안무가 카니(Kany Diabaté Ahn) 씨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하남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카니 씨에게 위촉패와 홍보대사증을 전달했다. 카니 씨는 오는 2028년 9월까지 향후 2년간 하남시의 주요 문화·예술 축제 참여, 도시 브랜드 홍보물 제작, 글로벌 K-컬처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대내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랑스 출신의 세네갈계 안무가인 카니 씨는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쇼와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투어에 참여한 퍼포먼스 디렉터다. 팝스타 샤키라와 버나 보이가 참여한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의 안무를 총괄 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블랙핑크 지수, VIVIZ(비비지), 샤이니 키 등 K-POP 아티스트들의 대표 안무 디렉팅을 맡았다. 아울러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및 자체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카니 씨는 현재 하남시 위례 권역에 거주 중인 하남시민으로, 남한산성 산책로와 녹지 공간 및 위례복합체육센터 등 관내 생활 인프라를 직접 이용하며 정주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표해 온 바 있다.
하남시는 카니 씨의 네트워크와 트렌디한 감각을 시정 홍보에 접목할 방침이다.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과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의 역점 사업을 알리고, 숏폼 영상 및 SNS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카니 씨는 “하남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살기 좋은 하남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맡게 돼 뜻깊다”며 “무대 위에서 쏟았던 열정을 담아 하남이 가진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카니 씨가 하남시민이자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하남시가 K-컬처 허브이자 세계적인 문화 중심 도시로 뻗어나가는 여정에서 강력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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