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광명시가 걷기 운동을 생활 속 건강습관으로 확산시키며 경기도 최고 수준의 걷기 실천율을 기록했다.
광명시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걷기 실천율 67%를 기록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한 번에 10분 이상,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이다.
광명시 수치는 경기도 평균 50.5%보다 16.5%포인트, 전국 평균 49.2%보다 17.8%포인트 높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걸을 기회를 늘리고 걷고 싶은 공간을 조성해 온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가입자는 2020년 2천247명에서 2025년 1만1천199명으로 약 5배 늘었다.
걷기챌린지 참여자도 같은 기간 4천353명에서 2만9천668명으로 증가했고, 워크온 인증 걸음 수는 1천880만여 보에서 1억109만여 보로 확대됐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챌린지와 걷기 프로그램, 걷기동아리 운영도 시민 참여 기반을 넓혔다.
생활권 걷기 환경도 확충됐다. 광명시는 2025년 기준 맨발걷기길 2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과 안양천, 공원 등에 정원 약 150개를 조성했다.
올해는 워크온과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연계해 하루 8천 보 이상 걸으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걷기를 탄소중립 실천과도 연결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즐겁게 걷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걷기 프로그램과 공간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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