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춘천시가 시민의 일상과 도시 행정 전반에 활용할 인공지능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6년 제1회 춘천 AI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가능성을 일상으로, 모두를 위한 AI 춘천’을 주제로 열린다. 시민 생활과 교육, 복지, 안전 등 도시 전반의 AI 전환 방향을 살피고 춘천의 여건에 맞는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이재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은 ‘모두의 AI 기본도시 2.0, 정책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홍윤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은 ‘공익 AI의 기반, 공익데이터 시민과 함께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AI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들도 참여해 시민 누구나 AI 기술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맡아야 할 역할과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춘천시가 수립 중인 첫 인공지능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AI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AI 춘천, 초일류 춘천’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인공지능 전략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시는 향후 3년간 추진할 AI 정책의 방향과 실행과제를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도 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춘천형 AI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AI 정책의 핵심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할 것인가에 있다”며 “돌봄과 복지, 안전, 교육, 행정 등 일상에서 AI의 변화를 체감하고 누구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AI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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