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춘천시가 2030년까지 시민에게 필요한 돌봄과 생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K-돌봄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다.
춘천시는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
계획의 비전은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K-돌봄 선도도시 춘천’이다.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복지·보건·교육·일자리·주거·문화 영역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원스톱 통합돌봄 완성, 시민 모두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장벽 없는 일상과 자립, 촘촘한 공동체 안전망 등 5대 전략을 마련했다.
5대 전략 아래에는 모두 34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통합돌봄 전달체계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공공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등 10개 사업은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사회보장급여 이용과 수급권자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18개 세부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으로 연구용역과 현장 의견수렴,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달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복지 수요와 사업 간 연계, 예산과 인력 등 실행 기반을 점검했다.
시는 계획을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하고 2027년부터 매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 “복지 현장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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