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민선 9기 춘천시가 출범 100일을 맞아 지역경제와 일자리, 돌봄과 공동체를 중심으로 향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국립정원소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마련한 성장 기반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시민 협력이 만든 변화로 자살사망자 감소를 제시했다. 2025년 자살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12.4% 줄었고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잠정 집계도 19.6% 감소했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입주기업 선정은 추첨 방식에서 투자 실행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기여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AI산업,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착공과 국제대회 유치 경험은 숙박과 외식, 관광 등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한 유치 활동과 기업혁신파크,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춘천역세권 개발도 이어간다.
원도심은 보행환경과 상권 콘텐츠, 빈 공간 정비를 추진하고 역세권과 도시재생혁신지구, 봉의산 프로젝트를 잇는 리본 프로젝트 실행계획을 12월 시민보고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춘천형 통합돌봄은 시민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고 전화 한 번으로 건강과 주거, 이동, 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받는 체계로 고도화한다.
청년정책추진단과 인구전략 기본조례를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의 취업·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춘천시는 경제 성장과 돌봄, 안전, 생활 질서를 함께 높여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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