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직자 등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주요 시정 현안 점검과 함께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추석과 개천절 연휴 비상근무 인력의 노고를 격려한 뒤 민선9기 주요 사업과 당면 과제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하남교육지원청 연내 개청, 어린이 영어도서관 및 위례숲속도서관의 12월 개관 등 주요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과 2027년 본예산 편성, 가을철 야외행사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하남교육지원청 개청과 관련해서는 지난 9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우선 분리 개청이 공식 과제로 확정된 만큼, 관련 부서에 교육청의 추진 일정과 주요 쟁점을 면밀히 점검해 연내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을 강조했다. 또한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관행적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경상경비 감축 및 성과 미흡 사업 정비를 통해 핵심사업에 재원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 접점 부서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한국CS경영아카데미 박종태 대표의 ‘특이민원 응대 요령 : 실사례 위주의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특강이 열렸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특이민원 대응 자문위원 출신인 박 대표는 폭언·폭행 및 반복 민원 등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민원 유형별 대응 방법과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직적 대응체계를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현장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친절은 행정의 기본이지만 폭언, 폭행, 부당한 반복 민원까지 개인이 감당해서는 안 되며, 직원 보호는 조직의 책임인 만큼 팀장과 부서장이 함께 대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민원 공무원 안전 보호와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 대응력과 보호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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