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춘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서 서면 신매1리와 서상2리, 안보2리 등 신청 마을 3곳이 모두 조건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과 마을 공동체에 돌려주는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세 마을은 주민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각각 약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신매1리와 안보2리에는 지상형, 서상2리에는 수상형 태양광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 마을은 사업부지 사용 협의 등 보완사항을 이행한 뒤 최종 선정 확인서를 받아 발전사업 허가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1차 공모에서는 사북면 오탄2리가 조건부 선정됐다. 오탄2리는 998.46kW 규모 지상형 태양광과 3MW 규모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선정 마을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 가운데 최대 85%를 금융지원하고 인허가와 부지 확보, 계통연계 과정의 어려움을 관계기관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1·2차 공모를 합쳐 모두 4개 햇빛소득마을을 확보했으며, 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나누는 재생에너지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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