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 가족의 기억을 담은 소울링크 공식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이엘스탠다드 공식 홈페이지)
[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제이엘스탠다드는 인공지능 기반 얼굴·목소리 복원과 디지털 휴먼 기술을 활용해 추모와 기념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이다. 공식 홈페이지는 AI 얼굴·목소리 복원, 디지털 휴먼, 디지털 메모리 플랫폼,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등을 주요 영역으로 소개한다. 조남웅 대표는 기술의 화려함보다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고 남은 가족이 위로를 얻는 경험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Q. 제이엘스탠다드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지만 추모와 기억을 위한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운 가족의 모습과 목소리를 다시 떠올리는 일이 남은 사람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술을 사람의 기억과 감정에 조심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Q. 주요 서비스인 소울링크와 라이프링크는 무엇인가요?
A. 소울링크는 고인의 사진과 음성 자료를 바탕으로 기억을 되살리는 추모 콘텐츠에 초점을 둡니다. 라이프링크는 살아 있는 사람의 이야기와 모습을 기념 영상 등으로 남기는 방향을 지향합니다. 두 서비스 모두 가족의 동의와 자료의 적절한 사용을 중요한 원칙으로 봅니다.

▲ AI 행사 포토 키오스크 활용 예시. (사진=제이엘스탠다드 공식 홈페이지)
Q. 회사의 기술적 강점은 무엇인가요?
A.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AI 얼굴·목소리 복원과 디지털 휴먼 제작 역량을 하나의 콘텐츠 과정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이미지 생성보다 인물의 분위기와 가족이 기억하는 모습을 존중하려 합니다. 결과물의 정확성과 자연스러움을 높이기 위해 자료 확인과 수정 과정을 함께 진행합니다.
Q. 서비스 이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유가족의 감정과 선택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AI로 만든 결과가 실제 인물을 완전히 재현한다고 단정하지 않고,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추모·기념 콘텐츠임을 명확히 하려 합니다. 개인정보와 초상, 음성 자료도 동의 범위 안에서 다뤄야 합니다.

▲ AI 얼굴 복원 기술을 표현한 공식 이미지. (사진=제이엘스탠다드 공식 홈페이지)
Q. 비용과 접근성은 어떻게 설계하고 있나요?
A. 특별한 사람만 이용하는 고가 서비스가 아니라 필요한 가족이 현실적인 부담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작 범위와 자료 상태에 따라 필요한 과정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과도한 기능보다 실제로 의미 있는 결과에 집중하려 합니다.
Q. 기억에 남는 고객 반응이 있다면요?
A. 소울링크 관련 영상을 보고 가족을 떠올리며 위로를 받았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상실을 경험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같은 감정을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이용자가 원할 때 조심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라이프링크 공식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이엘스탠다드 공식 홈페이지)
Q. 대표님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A. 빠르게 결정하고 실행하되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와 비용을 함께 살피는 것입니다. 기술 개발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도록 실제 사용자의 필요를 먼저 확인합니다. 작은 기능이라도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지 검증하면서 개선해 나가려 합니다.
Q. 좋은 평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A. 할 수 있는 범위와 아직 어려운 부분을 솔직하게 설명하려 합니다. 먼저 약속한 품질과 일정을 지키고, 결과에 대한 의견을 다음 제작에 반영합니다. 감정적으로 민감한 서비스인 만큼 한 번의 홍보보다 신뢰를 오래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Q. 5년 뒤 어떤 회사로 기억되고 싶나요?
A. AI를 차갑거나 낯선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기억을 따뜻하게 보존하는 도구로 만든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추모뿐 아니라 생애 기록과 기념, 전시와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메모리 서비스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는 방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제이엘스탠다드는 이용자의 감정과 선택을 존중하며, AI가 필요한 순간에만 조심스럽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겠습니다.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바라보는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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