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 춘천 신동면 예술양조장에서 열린 고품질 증류식 소주 상품화 시연회. (자료=춘천시)
춘천시가 생쌀가루 원료처리 기술과 농촌진흥청 개발 효모를 적용한 증류식 소주의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신동면 예술양조장에서 고품질 증류식 소주 공정 간소화 기술시범 상품화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역 양조장 관계자, 소비자 평가단 등 20명이 참여해 신제품의 품질과 상품성, 시장성을 살폈다.
이번 사업은 국립식량과학원이 보급하는 신기술과 현대화 양조 설비를 지역 양조 현장에 적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고품질 증류식 소주의 상품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료 처리 과정에는 생쌀가루를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재료 배합비율과 발효기술, 증류방법도 표준화해 생산 공정을 단순화하고 효율을 높였다.
효모는 알코올 생성능력과 향기 성분 생성이 우수한 농촌진흥청 개발 N9를 적용했다. 소비자 평가단은 제품의 외관과 향, 맛, 여운 등을 확인했다.
춘천시는 현장 실증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상품 완성도를 높이고 정식 출시와 유통·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이 쌀 소비 확대와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지역 양조장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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