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AI 기반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Form(폼):나게'를 지난 10월 20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는 민원신청서 작성 과정에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기 위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시민은 종합민원실 내 민원PC에서 안내에 따라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신청서에 필요한 내용이 자동으로 채워져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PC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상시도우미로부터 서비스 이용부터 신청서 작성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 대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서식 4종이다. 해당 서식은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 신청서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교부 등 신청서 ▲여권 발급 신청서 ▲여권 분실 신고서다. 시는 이 서비스가 작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필수항목 누락이나 기재 오류를 줄이고, 시민들의 서류 작성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원스톱민원과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제작했다.
서비스명 ‘Form(폼):나게'는 서식을 뜻하는 ‘Form’과 '폼나게'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민들이 민원신청서를 쉽고 자신 있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남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민들의 이용 현황과 의견을 살펴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원 서식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복잡한 민원서류 작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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