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 광명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들이 AI 산불감시 화면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인공지능 산불감시카메라와 현장 인력을 함께 투입해 가을철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송전탑에 설치한 AI 산불감시카메라 3대로 도덕산과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을 살핀다. 카메라가 연기나 불꽃을 감지하면 위험 정보를 대책본부에 전송한다.
대책본부는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이 상황 근무를 하고, 산림재난대응단 36명이 취약지역 순찰과 불법 소각, 부주의한 화기 취급을 점검한다.
산림 인접지역의 화목난로와 보일러 사용 실태를 확인하고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지원해 산불 원인을 줄일 계획이다. 산불감시초소 7곳도 운영한다.
광명시는 탱크 용량 450리터 규모의 진화 헬기 1대를 시흥시·부천시와 공동 임차했다. 2.5톤 진화차량 2대와 운반차량 1대, 등짐펌프 550개, 디지털 무전기 21대, 위치추적 단말기 34대도 배치한다.
시는 산림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과 취사를 삼가고,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나 관계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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