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춘천시가 5일 ‘2026년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청년들의 행정 현장 체험과 사회 진입 지원에 나섰다.
이번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필수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약 20일간 주 5일 근무 형태로 운영된다. 선발된 청년 70명은 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공공부문의 역할과 행정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그동안 방학 기간 대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올해 동절기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참여 대상을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운영은 청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한 첫 동절기 사례로, 기존 20대 초반 대학생 위주였던 참여층이 30대 청년과 비대학생까지 넓어지는 등 참여 구성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학업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개선한 결과다. 참여 청년들은 실제 행정 환경 속에서 문서 작성과 자료 정리, 민원 응대 지원, 현장 업무 보조 등 실무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공부문 진로 탐색이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행정의 흐름과 공공서비스의 역할을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근무하며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대 간 경험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동·하절기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지역 인재들이 공공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춘천시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정체험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동절기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자치행정과(☎ 033-250-413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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