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경태 영상전문기자]

시흥시가 위생 등급 만료를 앞둔 음식점 영업주들의 깊은 고민인 '대청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시는 이달부터 위생등급 재지정을 준비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 등급(매우 우수ㆍ우수ㆍ좋음)을 지정받은 후 1년이 지나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합니다. 시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약 25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범위는 평소 영업주 혼자서 청소하기 힘든 '위생 사각지대'에 집중됩니다. 기름때가 끼기 쉬운 주방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특수 시설은 물론, 주방과 객석의 바닥 및 벽 청소 비용까지 폭넓게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영업주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제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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