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자원봉사센터,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맞아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박차 - 리더십과 갈등 관리 등 조직 운영 핵심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시흥안전별'의 지속적 성장 지원 -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실질적 인센티브 체계 고민 필요… 봉사의 숭고함 뒷받침할 제도적 개선 제언
  • 기사등록 2026-03-10 21:24:58
기사수정
[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재욱 영상전문기자]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 센터 4층 성장실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다가오는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하여 시흥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소속 임원 5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의 내실을 다지고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맞춤형 전문교육은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 특성과 현장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하여 운영되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자원봉사 단체의 고유 활동에 직결되는 현장 실무 역량 강화 교육과 단체 운영에 필수적인 소통, 지도력 등 조직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후자인 조직 운영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함께 지키는 마음, 함께 지켜야 할 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는 자원봉사 조직 내에서 지도자가 가져야 할 역할과 책임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회원 간의 다양한 의사소통 유형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진정성 있는 경청의 기술을 습득하는 등 조직을 민주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끄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들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였다. 자율방범대라는 조직 특성상 엄격한 위계보다는 자발적인 협력이 중요하기에 이러한 감성 리더십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자율방범대라는 조직의 운영 현실에 대해 냉정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 자율방범대는 말 그대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조직이다.

문제는 이러한 봉사 활동이 지역마다 심한 불균형을 보인다는 점이다. 적극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이 있는 반면, 인력 부족이나 관심 저하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지역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해서 활동이 왕성한 타 지역 대원들이 다른 지역의 빈틈까지 모두 커버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명확하다.


이러한 참여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방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강력한 유인책이 필요하다. 흔히 자원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대가 없는 행위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가 없는 노동은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현실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았을 때,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을 충분히 확대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할 시점이다. 단순한 감사장이나 봉사 시간 인증을 넘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면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도는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맞춤형 전문교육 또한 이러한 실질적 보상 체계의 한 축이 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전문가로서 인정받는 경험 자체가 하나의 베네핏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도적 차원에서의 더 과감한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역사회의 안전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시간을 희생하는 이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우대 정책을 펼치는 것은 시혜적인 조치가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 할 수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흥경찰서 자율방범
연합대에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흥안전별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 단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오는 3월 말까지 맞춤형 전문교육 참여 단체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단체가 각자의 특성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결국 자원봉사 문화의 선진화는 봉사자의 숭고한 정신과 이를 뒷받침하는 현실적인 시스템의 조화에서 온다.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준비하는 지금, 시흥시가 보여주는 이러한 역량 강화 노력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자부심과 혜택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지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공동체 회복의 길이다.


상세한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주민자치과 자치협력팀(031-310-6041, 60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제작
#영상편집
#스틸라이프필름스튜디오
#스틸라이프필름김재욱
#영상제작교육
#영상제작강좌
#시흥시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역량강화교육
#시흥안전별
#자원봉사베네핏
#김재욱영상전문기자
#사이버타임즈경기시흥
#스틸라이프필름대표
#래채아빠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3-10 21:24:5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건강 성공기] “몸의 변화가 곧 삶의 기적입니다”
  •  기사 이미지 “우주·모빌리티·AX·글로벌 포럼까지”… 화성특례시 주최 「MARS 2026」
  •  기사 이미지 천일홍 가득 양주 나리농원”,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
최신뉴스더보기
경기도돌봄
북수원신협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