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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순천 대학병원·목포 의과대학, 대승적 수용 촉구” - 10일 입장문 발표 … "소모적 입지 갈등 멈추고 13일까지 인수위 통합안 수용해야 - 순천시 여론조사 인용, “순천시민 64.8% 실질적 중증 의료 인프라인 대학병원 희망”
  • 기사등록 2026-07-11 0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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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갑)이 전남권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과 관련해 지역 대학 간의 소모적인 입지 갈등을 중단하고 ‘순천 대학병원·목포 의과대학’이라는 상생안을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 통합 의대와 병원 설립은 도민의 오랜 숙원이지만, 입지를 둘러싼 갈등 장기화로 어렵게 맞이한 의대 신설이라는 역사적 기회마저 무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상황에서 순천과 목포가 대립만 한다면 정부의 결단을 끌어낼 수 없고, 심지어 정부 설립안이 무산돼 타 지역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김 의원은 갈등의 돌파구로 최근 실시된 순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10일 발표된 조원씨앤아이 시민 1000명 여론조사에 따르면, 순천 시민의 64.8%가 ‘응급·중증환자 치료 등 의료서비스 개선 시급(46.2%)’ 등을 이유로 유치 희망 기관으로 ‘대학병원’을 꼽았다. 그는 “우리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내 가족의 생명을 당장 지켜줄 수 있는 실질적인 중증 의료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제22대 국회 등원 이후 특별법안 발의 등 설립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왔음을 밝힌 김 의원은 “목포에는 의과대학을 설치해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순천에는 중증환자 치료를 담당할 대학병원을 우선 설립하는 방안은 어느 한쪽의 승리나 패배가 아니다”라며, “양 대학은 소모적인 입지 갈등을 멈추고 오는 13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수위가 제안한 양 대학 통합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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