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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베트남 호치민 명문고, 11년 빛나는 글로벌 우정 - - 베트남 한국어 교육 선도 ‘떠이탄고’ 방문단 접견…교류 협력 방안 논의 - - 홈스테이·문화 체험 등 6박 7일간 하남·서울서 뜻깊은 동행
  • 기사등록 2026-07-13 14: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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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베트남 호치민의 명문 고등학교인 떠이탄고등학교 방문단을 접견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남시는 11년째 이어온 청소년 국제교류를 지원하며 교육 도시로서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응우옌 번 옌 교장 내외와 교사 3명, 학생 26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하남시와 떠이탄고등학교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9년 하남시의회 방문, 2024년 하남시청 방문 등 매년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하남고등학교 교내 동아리 ‘세계시민리더단’이 경기도교육청의 ‘국제교류 세계시민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호치민 떠이탄고등학교는 학생 수 2,300여 명 규모의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베트남 최초로 방과 후 한국어 수업을 개설하는 등 현지 한국어 교육을 선도하는 상징적인 학교다.


방문단은 오는 16일까지 6박 7일 동안 하남과 서울 일대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들은 하남고 학생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비롯해 정규 수업 참여, 사물놀이 및 전통 미술 특별 수업, 지속가능발전(SDGs) 주제 팀별 공동 연구 및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남산타워,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명동 등 국내 역사·문화 명소 탐방과 K-푸드, K-뷰티, 스마트팜 견학 및 진로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열린 차담회에서 베트남 학생들은 하남시의 청소년 정책과 교육 환경에 대해 질문을 던졌으며,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에 답하며 글로벌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국 기업 2,600여 개사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이 한국의 주요 파트너임을 언급하고, 지난해 4월 베트남 하노이 도시융합컨퍼런스 참석 당시 랜드마크72 타워 앞에서 하남시를 홍보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현재 하남시는 미래인재특화교육, 학생실력키우기, 학교 특색교육 지원 등 맞춤형 교육정책 투자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기준 하남 지역 고교의 주요 대학 합격자 수가 이전보다 3배 상승한 387명을 기록했으며, 하남고등학교가 전국 고등학교 서울대 합격자 순위 45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양국 청소년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는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하남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이번 경험이 세계를 무대로 더 큰 꿈을 키우는 자산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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