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춘천시가 유기견의 사회성 향상과 입양 기회 확대를 위해 왈왈투게더 산책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2일 효자동 준독라운지에서 산책 서포터즈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서포터즈는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있거나 입양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유기견과 함께 산책하며 사람과 외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들이 유기견과 처음 만나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올바른 리드줄 착용법과 핸들링 방법, 산책 시 안전수칙 등 기초교육을 받았다.
춘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유기견의 외부 환경 적응을 돕고 입양 전 시민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9월 12일에는 서포터즈와 유기견, 시민이 함께하는 왈왈투게더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올바른 반려견 산책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관련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근형 축산과장은 “산책 서포터즈 활동과 페스티벌을 통해 유기견들의 사회성을 높여 입양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성숙한 반려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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