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광명시가 시민의 권리와 참여를 행정 전반에 반영하는 헌법친화도시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7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시민주권 행정의 방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시민공론장과 민관협치 등 다양한 참여 구조가 광명의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의 문제를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할 때 지방자치가 더 단단해진다고 강조했다.
헌법친화도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이다.
이번 포럼은 시민주권으로 만드는 헌법친화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성수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 상임공동대표가 헌법의 국민주권과 지방자치 가치, 시민참여의 의미를 설명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박 시장과 시민, 전문가들이 시민의 지역사회 의사결정 참여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정책 결정 권한을 독점하기보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정부 권한 확대와 시민 참여 보장을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광명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지역 의사결정과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시민주권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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