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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4월 25일 '2026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 시민이 뽑은 7권의 책 - 시민 881명 추천과 투표 거쳐 7권 확정… 신현경·김애란 등 유명 작가 작품 포함 - 공식 선포 및 도서 전달식 진행, 북토크와 독서 릴레이 등 범시민 독서운동 전개
  • 기사등록 2026-04-20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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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재욱 영상전문기자]



시흥시가 오는 4월 25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6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자리는 시민이 직접 손으로 뽑은 올해의 책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문화를 시흥 전역으로 퍼뜨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책은 단순히 전문가 몇 명이 고른 책이 아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시민 881권 추천을 시작으로 100인 시민선정단의 토론,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 7권이 확정됐다. 어린이도서로는 신현경 작가의 「모두의 수영장」, 보람 작가의 「거꾸로 토끼끼토」, 안녕달 작가의 「별에게」가 선정됐다. 일반도서로는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 정이현의 「노 피플 존」,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이 이름을 올렸다. 환경도서로는 최평순의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선정됐다.


선포식은 올해의 책 공식 선포를 시작으로 독서 릴레이 도서 전달식과 초청 작가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북토크에는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모두의 수영장」의 신현경 작가가 참여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직접 나눈다. 독후활동과 질의응답, 사인회도 함께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책 한 권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범시민 독서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도서 전달식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총 90개 팀이 참여하며 선포식 당일 대표팀에게 도서를 전달해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독서활동의 첫 바통을 넘긴다.


선포식 이후 일정도 알차게 채워져 있다. 5월 18일에는 「안녕이라 그랬어」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한 특별 강연이 열리고, 거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과 가족 독서골든벨, 통합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시민이 직접 선정한 책을 매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신청은 시흥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중앙도서관(031-310-52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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