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재욱 영상전문기자]
책 한 권이 코딩 수업으로 이어진다.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26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오는 5월 6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디지털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인공지능과 코딩으로 창의력을 넓히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올해 주제 도서는 2025년 출간된 「시간을 모으는 생쥐」(소중애 지음)다. 책 속 주인공 생쥐 '망망이'를 따라 천천히 이야기를 읽어나가다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활용과 코딩으로 넘어가는 흐름이다. 활용 도구는 기초 수준의 인공지능 제미나이와 엔트리 블록 코딩이다. 거창한 기술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이야기와 기술이 만나는 경험 자체에 무게를 뒀다.
수업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소래빛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수업에 필요한 노트북은 도서관이 직접 제공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자신만의 망망이를 구현해 보는 체험 활동도 기다리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10명이다. 신청은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리가 많지 않은 만큼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문의는 소래빛도서관 자료정보팀(031-310-5240, 52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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